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의 대표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어떤 동물 친구가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오후 6시, 관람객 분들도 돌아가시고 활기차던 아라마루의 불이 꺼지는 시간, 아직 사무실의 불은 켜져 있는데요. 바로 동물복지팀원들의 스터디 모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시대입니다. 동물원을 없애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실제로 현재까지 폐업한 동물원의 결말은 남은 동물만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할 뿐입니다. 사육사는 오로지 동물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모인 사람들인데요. 그 안에서 동물이 최선의 횐경과 행복을 누리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합니다. 다른 팀원들 함께 하여 동물에게 더 이로운 영향을 배로 주고자 스터디를 기획하였습니다."
- 김예지 아쿠아리스트
"스터디란 초보사육사, 숙련사육사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공유,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 이동하 사육사
"동물들과 함께 하며 깊은 애정이 생겼고 그 애정만큼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욕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동물별 환경과 특성 등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김해슬 아쿠아리스트
"주마다 주제를 정해 각자 공부 한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며 내가 몰랐던 부분을 더 강화할 수 있는 스터디 입니다."
- 안채영 사육사
"특수동물들을 사육하는 만큼 국내 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생물들을 돌보기 위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 이예빈 사육사
"다양한 생물을 접하게 되면서 모르는 내용이나 궁금한 점이 많아 해당 생물에 대한 자료도 찾아보고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생물의 생활사나 특징에 공부했습니다."
- 안지섭 사육사
"생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은 끝이 없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하여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주는것 뿐 입니다. 사육사, 아쿠아리스트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자료를 조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일은 생명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되어 스터디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변별 사육사
제가 초보 사육사이기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신분들과 함께 일하는 것 자체로 좋았지만 그분들과 공부를 함께 하면 더욱더 보람차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이동하 사육사
직접 업무에 참여하며 부족한점을 스터디를 통해 개선하고 전문성을 높이고싶어서 참여하였습니다.
– 윤영준 사육사
다 같이 알고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선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니 혼자 하는 것보다 재미 있고 도움이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김해슬 아쿠아리스트
아쿠아리스트들 각자 자신있거나 강점이 있는 파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스터디에 참여하며 지식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내가 몰랐던 부분을 차차 알아가는 그런 경험들을 듣고 싶었습니다.
– 황희영 사육사
업무 하는데에 부족함을 많이 느끼던 중 스터디를 통하여 다른 사육사분들의 의견과 지식을 들을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백귀원 사육사
내가 맡은 파트에만 국한된 지식을 갖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접하며 배워야하는게 사육사라는 직업의 매력이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안채영 사육사
다양한 해외자료를 비교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예빈 사육사
생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사육사나 아쿠아리스트와 공유하여 해결하거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안지섭 사육사
많은 사람과 지식을 공유하게 되면 다양한 시선으로 문제점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같은 생물을 바라볼 때에도 누구는 머리를 보고, 누구는 꼬리를 보죠. 스터디를 한다는 것은 제가 놓치고 있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변별 사육사



1. 임신, 출산 – 2023년 7월 26일 물범 딩키가 디토의 엄마가 되었어요! 관련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저는 오로지 공부한 것을 토대로 혼자 힘으로 고민하여 개체가 건강하고 성공적인 출산을 했습니다. 디토는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2살이 다 되어간답니다 :)
2. 메디컬 트레이닝 – 물범들은 제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아주 예민하고 겁이 많으며, 신체 둔감화가 거의 안 되어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러 훈련을 통해 모든 물범의 모든 신체 만지기와 건강검진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 아라마루에 오기 전부터 안구가 안 좋았던 아이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성공적인 진료 후 정확한 처치를 함으로써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3. 행동풍부화 – 호기심과 장난끼가 많은 물범관 기각류 아이들을 위해서 어린이날을 맞이한 행동풍부화를 해주었습니다.
- 김예지 아쿠아리스트
의학 파트입니다. 의학은 사육사가 아닌 수의사가 전담하여 맞는 파트라고 생각했지만 긴급상황에서는 수의사를 마냥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럴때 사육사가 아무리 못해도 응급처치라도 해줘야 합니다. 이런 긴급상황 시 대처 하는 배우는 시간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 이동하 사육사
풍부화가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평소에 시설과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알아보며 환경풍부화, 행동풍부화를 어떤걸 해주면 좋을지 생각해볼수있어 좋았습니다.
- 윤영준 사육사
모든 파트가 다 도움이 되었지만 동물별 사육 환경 조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것이 더욱 기억에 남는데요. 저희가 담당하고 있는 동물들의 환경에 바로 적용을 해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김해슬 아쿠아리스트
종류 파트입니다. 대형어라는 큰 주제에는 아로와나, 폐어 등 다양한 어류들이 속해있는데요. 낯선 물고기를 생물 분류 단계에 따라 생물의 공통 특징과 진화적 유사성를 알아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 황희영 사육사
행동풍부화라는 파트가 인상 깊었던것 같습니다. 이유는 동물들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동물들의 습성과 환경까지 알아볼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파트인것 같아요.
- 백귀원 사육사
어류 질병 파트입니다. 어류 간 울혈의 관한 자료를 찾던 중 뱀장어 간 울혈에 대한 논문을 읽게 되었는데 제가 몰랐던 질병에 대한 이유와 발생이유, 예방법등을 습득하여 관내 어류들에게 더욱 신경쓰고 사육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여 좋았습니다.
- 안채영 사육사
질병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개체들을 사육하며 겪어보지 못햇던 질병과 증상들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이예빈 사육사
가장 좋아하는게 어류 파트인데 해당 생물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주어 생물이 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거나, 아픈 생물을 치료하여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안지섭 사육사
어류가 전공인 저로서는 언제나 질병 파트를 심층적으로 공부하는데요, 한 수조에 굉장히 다양한 종의 물고기가 함께 살다보니 굉장히 많은 질병들을 마주하며 힘들어하게 됩니다. 수산질병관리사 선생님들과의 스터디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픈 생물을 치료해냈을 때의 보람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 변별 사육사
점심시간과 퇴근 후에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공유하는 만큼, 아라마루에도 적용해보자!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악어 훈련에 대해서 찾아보고 한 번 진행해본 경험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파충류들은 훈련이 잘 되지 않는다고 알았으나 해외 사례 및 논문들이 있어 참고하여 가비알에게 시도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다른 동물들보다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 이동하 사육사
작년 여름에는 라쿤들에게 작은 연못과 해먹을 만들어 주었는데 시원한 연못에서 물놀이를 하고 해먹에 누워 쉬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해슬 아쿠아리스트


“저희 비비(*아라마루의 비버 이름)가 직접 만든 보금자리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아라마루 비버수조의 오두막은 서식지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되었기 때문에 어떤 풍부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생태적 행동파트를 토대로 통나무와 바닥재(자갈)를 제공해서, 스스로 보금자리를 만들도록 유도했습니다. 나무껍질을 갉고 자갈을 옮기느라 하루 종일 바쁘던 비비를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최근엔 대나무를 넣어줬는데, 대나무 잎이 몽실몽실한 보금자리로 바뀌고 있어요. 다음엔 어떤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을 지 궁금하시다면 아라마루로 놀러오세요~” - 황희영 사육사

“첫 번째로 여과 장치를 한 가지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관리 중인데 그 덕분에 불순물이 다량 제거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팀원들과 함께 상어관 수조에 바닥재로 산호사를 투입했습니다. 제브라 상어는 주로 얕은 수심의 모래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는 생물인데요. 산호사를 투입한 이후로 개체가 자주 관람창 앞의 바닥까지도 와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고는 많이들 힐링하고 가시더라고요.” - 김예지 아쿠아리스트


“환경 조성 파트에서 실제 서식지 환경과 해외 사례를 비교하며 행동 풍부화로 둥지를 만들어 줬는데 슈빌이 사용을 잘해줘서 뿌듯했습니다. 한적한 시간에 운이 좋으면 스스로 갈댓잎으로 옮기고 있는 빌이의 모습도 보실 수 있어요.” - 남정민 사육사
12월을 끝으로 그 동안의 자료들은 서로의 든든한 사육매뉴얼이 되었습니다.
사육사란 직업은 단순히 동물만 돌보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동물들이 아플때 필요한 의학 지식, 동물들이 필요로 하는 집,
행동풍부화 등 직접 작업을 통해 만들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여기가 첫 직장이지만 사육사라는 직업을 하면서 바뀌게 된 생각은 단순히 사육사는 동물만 돌보는 직업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
만능이어야지만 비로소 완벽한 사육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완벽한 사육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는 사육사가 되겠습니다.
- 이동하 사육사
평소에 관심이 많던 새로운 사육시설, 새로운 트레이닝법과 풍부화를 알아보며 담당동물에 어떤게 도움이 되고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아보며 흥미롭고 신기하고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윤영준 사육사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생명과 함께 하는 일은 게을러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바쁘게 움직일수록 동물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그 동안 몰랐던 정보도 알아가고 내가 매일 만나는 동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어 굉장히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해슬 아쿠아리스트
동물 일을 처음 접해본 저에게 아쿠아리움은 많은 이들의 노력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프거나 다친 개체들을 케어하기 위해 논문과 사례들을 찾고,
새벽에도 출근하는 사육사들의 노고들을 스터디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저도 동료들과 같은 건강한 푸른 바다를 꿈꾸는 아쿠아리스트가 되고 싶네요.
- 황희영 아쿠아리스트
제가 부족하였던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사육사 & 아쿠아리스트 들과 피드백을 교류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 백귀원 사육사
야생 동물들은 아프거나 다쳤을 때 티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공부하고, 개체들을 더 자주 관찰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 안채영 사육사
스터디를 통해 많은 내용을 공유하여 생물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공유하며 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스터디를 통해 동물복지에 좋은 방안을 생각해 최상의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겠습니다.
- 이예빈 사육사
담당하는 생물들이 건강히 지내주는 것이 생물을 관리하는 사육사, 아쿠아리스트에겐 유일한 보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지식은 필수이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팀원들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 안지섭 사육사